농어촌 취약지역의 성공적인 출산장려 시책으로 자리잡은「전남공공
산후조리원 1호점(해남종합병원)」이 전남복지재단의 민간자원 연계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통해 조리원 내 산모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.
11월 29일 생명숲산모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, 사업비 1억6천3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3년 간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한다.
이 사업은 산모의 신체적·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출산 전·후 두려움을 떨쳐내 둘째나 셋째 자녀까지 낳도록 출산의지를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
전남복지재단의 사업제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9월부터 전남공공산후조리원 1호점(해남종합병원)의 교육실을 리모델링하고, 12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, 향후 개원 예정인 강진의료원과 완도대성병원의 공공산후조리원(2~3호점) 등도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.
농어촌 산모들에게도 대도시 못지 않은 출산환경을 제공해 체계적인 건강 회복과 산후우울증 등 출산 전·후 두려움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.
